여름맞이#6
KENWOOD
경상도
14
13,709
2005.06.07 09:21
씨익*^0^*
바라보기 -정미선-
잘 여문 석류가 입을 터억 벌리 듯 생각이 여물면 네 속의 것들이 쏟아져 주길 바랬어 비를 맞으면서 두 손을 모두면 손안에서 동그라미를 그리다 빗물이 통 통 튀어 오르다가주르륵 넘쳐 나잖아 마음속에도 주르륵 흘러내릴 물이 있기를 바랬던 거야 으....음 나뭇잎을 만질 때 초록으로 물들여지는 그 것 , 그 것을 말 해 주겠니? 으....음 잡은 손을 놓고 너른 가슴을 펴 보렴 그리고 눈을 감고 하늘을 마셔 봐 어때 새처럼 가벼워지지 않니? 언젠 간 넘칠 거야 그렇지? 네 마음으로 흐르는 빗물이 고여서 넘칠 거야 때론 앞에서 손을 끌고 싶을 때 참을 거야 바라보면서 해바라기처럼 그렇게 기다릴 거야 너는 생각주머니가 아주 큰 거야 다 차면 흘려 주렴 주르륵 ....,
너무 시어요..>_<
머리자른지 얼마 안됐는데.....ㅡ,.ㅡ;;
모두들,,,산뜻한 하루되시길,,,,^^
시원해 보여좋다..
오늘 하루도 시원히~
예전에 전철타면 나 깃털이라는 타이틀로 xxx껌 CF 가벼워...,
전원..., 살고시포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