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청생활..-,.-;;;
★쑤바™★
일반
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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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.10.23 20:09
울 부장님이...
전북 교육청이랑 도청에서 하는 입찰에 들어갔는데..
발표가 오늘과 내일이어씀미다.
그중,,
오늘 발표하는건...
불과 20마넌 차이로 떨어져씀미다..=,.=;
글서 부장님이 승질나가꼬..
점심먹음서 막,,
"아~ 오늘치 떨어져부렀네,, 씨발씨발~ 어쩌구 저쩌구"
그래씀미다.
(진짜로 저렇게 말해땀미다..-_-;;)
맘마-_-머꼬 돌아오는길.
운전석엔 과장오라버니, 조수석엔 쑤바.
뒷자석엔 부장님..
일케 지정좌석-_-;;
뒷좌석에 앉아이떤 부장님이..
일케 말해씀미다.
"아~내일치는 잘되야 될텐디~"
그 말을 듣고..
쑤바가 말해씀미다..
"멸치가 잘되요?-_-"
=,.=;;;;;;;;;;;;;
약간의 정적이 흐른 후,,
부장님이 과장 오라버니테 말해씀미다.
"XX야..이번달 월급타면 너랑나랑 반 갈라가꼬..
진짜 수현씨 보청기나 하나 사줘얄랑갑따..=,.=;;;"
"그러게 말이예요~"
크윽........ㅠ_ㅠ
이게 다.....
허구헌날 듣는 마스타 찍는 기계의...
그 시끄러운 윙윙윙~ 소리 때문이라고......ㅠ_ㅠ
하루에 한번씩은 꼭 이려~
막이려~
배리써.....배리써.......술......갖과............
ㅠ_ㅠ
예전에 문양이 나테 와가꼬...
"언니 나 잡지화장 해따~"
(잡지에 나온 화장법 따라했단 뜻)
일케 말했는데..
쑤바가 그래찌.
"잡채인형이 어딨어?-_-"
잡채인형도 있는 마당에...
멸치도 잘되는게 없으란 법도 없는것이여...=,.=;
이것도 차~암 할짓 못됩니다...ㅠ
난 저기분 알지~ 나두 맨날 사오정소리 들어서~ㅋ
예가입찰로 해야지~
쯧쯧~!!!
우린 2주전에 교육청꺼 하나 따서...
글서 내가 요즘 야근질-_-이야....ㅠ_ㅠ
아참...-_-;;
기계와는 상관없이..나 원래 오감불만족 이잖아..-_-;;
그냥 기계 핑계라도 대는거지...ㅠ_ㅠ
우린 맨날 입찰다떨어지고
우리가 따가는건 오직!!!!
저가입찰!! 저가입찰은싹쓸이! 남는거없이 그일하는거 자체에 의미를두는 우리사장님..
직원들만죽지..ㅜㅜ